2015_중등한문
栗 밤 一腹 / 生三子, 한 배에서 세 자식을 낳으니, 한 배에서 세 자식이 생겨나니, 生 : 살다, 낳다 子 : 아들, 자식 面 : 낯, 겉면 男 : 남자, 아들, 자식 平 : 평평하다, 납작하다 先後 : 앞뒤, 먼저와 나중 亦 : 또한, 역시 ▲ 밤송이 안의 가운데 밤은 양 면이 평평함. 中男 / 兩面平. 가운데 놈(자식)은 두 면(양면)이 평평하구나. 가운데 놈은 두 볼이 납작하구나. 難弟 / 亦難兄. 아우라 하기 어렵고 또한 형이라 하기 어렵네. 누가 형인지 아우인지 알 수가 없네. 子隨 / 先後落, 자식들은 따라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떨어지니, 녀석들 따라서 앞다투어 떨어지니, 가을이 무르익어 갈 무렵, 밤나무에 매달린 밤송이 안에서 알밤 삼 형제가 세상으 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때가 되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밤톨이 땅에 떨어진다. 문 득 그 모습을 본 시인은 어느 밤톨이 형이고 동생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한다. 다음 물음에 따라 이 시의 감상 내용을 적어 보자. 1 밤송이 안의 밤은 어떤 모양일까? 2 왜 형인지 아우인지 알기 어렵다고 했을까? 한시의 이해와 감상 V. 옛 노래의 정취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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