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중등한문
이외에 한·중·일의 유사한 속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과 중국,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자 문화권이라는 동질성을 지니고 있어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점이 많다. 특히 속담은 민중의 삶으로부터 얻은 경험과 지혜, 사상, 감정을 내포하고 있어 그 민족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다 음에 제시된 속담을 통해 한·중·일 문화의 유사점을 찾아보자. 속담으로 한·중·일 문화 엿보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군. 말 귀에염불. 〔 馬の耳に念仏 〕 우마노미미니넨부츠 소를 마주 대하고 거문고를 탄다. 〔 对牛弹琴 〕 뚜웨이니우탄친 쇠귀에경 읽기. 원인에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이야. 개구리 새끼는 개구리. 〔 蛙の子は蛙 〕 카에루노코와카에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심은 데팥난다. 박심은 데박나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 种瓜得瓜种豆得豆 〕 쫑구와더꾸와 쫑도우더도우 87 대단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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