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91 14  . 깊은 산속에서 두견( 杜鵑 )새와 소쩍새는 서로 다르다. 두견새는 뻐꾸기와 같이 두견과에 속하고 소 쩍새는 올빼밋과에 속한다. 두견새는 밤낮 울지만 소쩍새는 밤에만 운다. 이인로의 ‘산거 ( 山居 )’에서 화자는 ‘두견새가 한낮에도 우니’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소쩍새를 의미하 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한낮임에도 소쩍새가 우는 깊은 산속임을 나타내고자 한 시이 기 때문이다. 한편 두견새는 많은 시인들이 작품의 소재로 삼고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 는 귀촉도( 歸蜀道 ), 불여귀(不 如歸 ), 자규( 子規 )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인로의 착각 쪽 지 읽기 실력 다지기 2. 위 시에 토를 달아 읽어 보자. ㉮ 春去花猶在 天晴谷 ㉠ 自陰 杜鵑啼白晝 ㉡ 始覺卜居深 2~ 5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해 보자. 1. 다음 어휘의 음을 읽어 보자. ⑴ 淡泊 ⑵ 快晴 ⑶ 淸掃 ⑷ 禽獸 3. ㉠, ㉡의 풀이를 써 보자. ㉠ : ㉡ : 4. ㉮ 와 대우가 되는 시구를 찾아 풀이해 보자. 6. 자신이 시를 짓는다면 어떤 자연물을 소재로 할 것인지 그 이유를 써 보자. 5. 위 시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청각적 심상이 잘 드러나 있군. ② 계절이 지나감을 아쉬워하고 있군. ③ 화자의 담담한 심정을 엿볼 수 있어. ④ 화자가 있는 곳은 깊은 산속임을 알 수 있어. ⑤ 산속의 삶을 긍정하는 화자의 마음이 깃들어 있어. ▲ 두견새(위)와 소쩍새(아래) 자기 점검 이 단원을 학습하면서 깨닫게된덕목을표시하 고, 느낀점을써보자. 공감 존중 협력 참여 배려 정의 소통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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