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69 11. 배움의 태도 ⑴ 博學審問 : ⑵ 手不釋卷 : 학창 시절 안창호가 배재학당 면접시험을 볼 때의 일이다. 외국인 선교사가 “자네는 어디서 왔나?”라고 물었다. 안창호는 “평양에서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다시 선교사는 “평양이 여기서 얼마쯤 되는가?”라고 물었다. 안창호는 “한 8백 리쯤 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선교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안창호에게 다시 물었다. “그래? 그럼 자네는 평양에서 공부하지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안창호는 선교사의 눈을 응시하며 반문했다. “선생님 고향에서 서울까지는 몇 리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선교사가 “한 8만 리쯤 되지.”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8만 리 밖에서도 가르치러 왔는데, 겨우 8백 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자신의 의지를 담아 재치 있게 답함으로써 선교사의 호감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배재학당에 입학할 수 있었다. - 윤영준, ‘사랑밭 새벽 편지’에서 배움의 자세 쪽 지 읽기 1. 다음 성어의 독음을 쓰고, 띄어 읽어야 할 부분에 ∨ 표시를 해 보자. 실력 다지기 3. (가)와 (나)의 공통적인 주제를 말해 보자. 5. 위의 문장에서 자신의 독서 태도 중 경계할 부분을 찾아 써 보자. 2. (가)를 문장의 유형에 유의하여 풀이해 보자. (가)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 (나) 謂學不暇者 雖暇 亦不能學矣 . 2~ 3 다음 문장을 읽고, 물음에 답해 보자. 4. ㉠~㉤의 독음으로 옳지 않은 것은? 讀書 必整襟 ㉠ 肅容 , ㉡ 專心 ㉢ 易氣 , 毋生 ㉣ 雜念 , 毋主 ㉤ 先入 . 4~ 5 다음 문장을 읽고, 물음에 답해 보자. ① ㉠ : 숙용 ② ㉡ : 전심 ③ ㉢ : 역기 ④ ㉣ : 잡념 ⑤ ㉤ : 선입 자기 점검 이 단원을 학습하면서 깨닫게된덕목을표시하 고, 느낀점을써보자. 공감 존중 협력 참여 배려 정의 소통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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