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맹자가 공부하러 떠났다가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 돌아왔다. 이를 보고 베를 짜던 어머 니가 “학문이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느냐?”라고 맹자에게 물었다. 맹자는 “전과 다름없습니 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맹자의 어머니는 칼로 베를 끊으며, “네가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두는 것은 내가 이 베를 끊는 것과 같다. 군자란 모름지기 학문을 배워 이름을 날리고, 모 르는 것은 물어서 앎을 넓혀야 하느니라. <중략> 남자가 덕을 닦는 것에서 멀어지면, 도둑 이 되거나 심부름꾼이 될 뿐이다.”라고 하였다. 맹자는 이에 깨달은 바가 있어 부지런히 학 문에 정진하여 마침내 천하의 이름난 학자가 될 수 있었다. - “열녀전( 列女傳 )”에서 베를 끊어 가르치다 쪽 지 읽기 ⑴ 換骨奪胎: ⑵ 心機一轉: 1. 다음 성어의 음을 바르게 써 보자. 실력 다지기 3. 다음 성어를 밑줄 친 단어의 짜임에 유의하여 풀이해 보자. • 自 強 不息 ⑴ 겉으로 태연해 보이나 [ 實狀 , 貫祿 ]은 그렇지 않다. ⑵ 끊임없는 자기 [ 啓發 , 經驗 ]을 통하여 꿈을 이룰 수 있다. 2. 다음 문장의 문맥에 알맞은 어휘를 찾아보자. ① 중도에 일을 포기하는 사람 ② 목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 ③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④ 도전하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⑤ 시작은 거창한데 마무리를 못하는 사람 5. 다음 성어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사람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龍 頭 蛇 尾 ⑴ 새로운 영역, 운명, 진로 따위를 처음 열어 나감: ⑵ 인격, 역량, 사상 따위가 발전하도록 가르치고 키움 : 4. 한자 카드를 활용하여 풀이말에 맞는 어휘를 만들어 보자. 開 養 努 力 拓 培 ▲ ‌맹자의 교육을 위해 집을 세 번이나 옮겼다는 ‘맹모교자도( 孟母敎子圖 )’ 자기 점검 이 단원을 학습하면서 깨닫게된덕목을표시하 고, 느낀점을써보자. 공감 존중 협력 참여 배려 정의 소통 기타 25 03.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