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유네스코는 기록 유산( 記錄遺産 )의 보존과 이용을 위해 기록 문화재 사업을 펼쳤는데, 이 프로그램을 세계 기록 유 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 조선왕조 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 조선왕조 의궤, 동의보감, 일성록,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난중일 기, 새마을운동 기록물 등이 기록 유산으로 선정되어 있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訓民正音 )’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 으로, 1443년에 만들어 1446년에 반포하였다. 책 이름을 글자 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 하고, 해례( 解例 ) 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 )”은 태조(1392년)부터 철종 (1863년)에 이르기까지 25대에 걸친 472년간 조선 왕조의 역사 적 사실을 연월일순( 年月日順 )에 따라 편년체( 編年體 )로 기술 한 역사서이다. 별칭은 “조선실록”이다.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直指心體要節 )”은 현재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다. 고려 시대의 승려 백운 화상( 白雲和尙 )이 공민왕 21년에 부처님과 큰 스님들의 가르침 과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편찬하였다. 조선왕조 의궤 “조선왕조 의궤( 朝鮮王朝儀軌 )”는 조선의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문서와 그림으로 기록하고 정리한 대 표적인 국가 기록물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기록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이유를 말해 보자. 나의 기록 유산 선정하기 기록으로 남긴 선인의 발자취 문화를 만나다 147 대단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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