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23 자식을 위로하고자 하는 편지글을 읽고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 보자. 자식에게 보낸 편지 赴 부 다다르다 累 루 포개다, 연루 奚 해 어찌 焉 언 어조사 玆 자 이 苗 묘 모, 싹 寄二兒 今汝旣不能赴科 하니 卽科文已忘憂矣 라. 吾意汝已爲進士 矣 이요, 已爲及第矣 이라. 識字而無科擧之累 이니 與爲進士及 第者 로 奚擇焉 이리오? 汝眞得讀書時矣 라. 寄兩兒 我所不施 로 以望人之先施 는 是汝傲根猶未除也 라. 玆後 留心 하여 於平居無事之日 에 恭睦愼忠 하여 務得諸家之歡 心 하고 而心中絶不留望報底苗脈 하라. “여유당전서( 與猶堂全書 )” 136 VII. 기록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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