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22 학문에 정진했던 한 인물의 자세와 노력을 본받아 자신의 다짐을 실천해 보자. 굳게 마음을 먹고 卓 탁 높다 奮 분 떨치다 誓 서 맹세하다 格 격 격식 翁 옹 늙은이 管 관 대롱 兼 겸 겸하다 蓋 개 덮다, 대개 嗚 오 탄식소리 掌 장 손바닥 熒 형 빛나다 羈 기 굴레, 얽매이다 握 악 잡다 榻 탑 걸상 硯 연 벼루 楮 저 닥나무, 종이 爪 조 손톱 公 은 少時 에 卓 熒 不羈 라. 至四十始學 할새 發奮決心 하여 握左 手 하고, 不爲文章 하면 誓不開手 하리라 하다. 讀書于北漢中興寺 한대 歲餘 에 文理貫通 하고 詩格淸高 라. 寄詩於其婦翁曰 : “ 書榻燈光暗 하고, 硯池水色淸 이라. 管城 吾所願 이요, 兼望楮先生 이라. ” 하니, 蓋請四友之意也 라. 婦翁 이 佳其晩學速成 하여 戱而答之曰 : “ 梁忠義四十 에 讀 書山堂 한대 嗚呼 라! 晩矣 라. ” 하다. 世人 이 傳爲美談 이라. 後登科 日 에 始欲開手 하니 則爪甲穿掌 이라. “대동기문( 大東奇聞 )” 132 VII. 기록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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