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고등한문

好童 : 고구려의 왕자. 대무신 왕의 아들 沃沮 : 우리나라 고대 국가의 하나 樂浪 : 낙랑군. 한사군 가운데 하나 崔理 : 낙랑 공주의 아버지 因 : ~로 인하여, ~한 연유로 君 : 그대 豈非 ~ 乎 : 어찌 ~아니겠는 가? 北國 : 고구려 神王 : 대무신왕 同 : 함께 以 : ~로써, ~을 가지고 潛遣 : 몰래 보내다. 若 ~ 則 : 만약 ~한다면 能 : ~할 수 있다. 而 : 그대(2인칭 대명사) 학습 목표 • 산문의 서술 방식(서사)을 알 수 있다. • 품사의 쓰임을 알고 문장을 바르게 풀이할 수 있다. • 역사적 기록의 내용을 현재적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夏四月王子好童 遊於沃沮 , 여름 4월에 왕자 호동이 옥저에 놀러 갔는데, 樂浪王崔理 出行 因見之問曰 낙랑왕 최리가 출행하다가(나가서 다니다가) 인하여 그를 보고서 물어 말하길 “ 觀君顔色 非常人 . 豈非北國神王之子乎 . ” “그대의 얼굴빛을 보니 평범한 사람이 아니로다. 어찌 북국( 北國 ) 신왕( 神王 )의 아들이 아니 겠는가?” 遂同歸 以女妻之 . 마침내 함께 돌아와 딸을 그에게 . 後 好童還國 潛遣人 告崔氏女曰 뒤에, 호동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와 몰래 사람을 보내어 최 씨 딸에게 알려 말하길 “ 若能入而國武庫 割破鼓角 則我以禮迎 , 不然 則否 . ” “만약에 너의 나라 무기 창고에 들어가서 북(자명고)과 각(자명각)을 찢고 부술 수 있다면 내 가 예로써 맞이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리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다. 명사의 동사화 : 명사는 동사처럼 쓰여 문장에서 그 자체로 서술어가 되기도 한다. 예 妻 :  아내  시집보내다. 서사적( 敍事的 ) 서술 :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을 말한다. 예 夏四月王子好童遊於沃沮 왜 그에게 딸을 시집보냈을까? 왜 북과 각을 찢고 부수라고 했을까? 본문을 읽고 내가 낙랑 공주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자. 넓히고 키 우 고 129 21. 낙랑과 호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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